

대서양 연안 모로코왕국의 항만 도시로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뜻입니다. 베르베르인의 어항으로 1468년 파괴된 고대 도시 안파의 자리에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설되어, 1757년 모로코 술탄에게 점령되었습니다.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서 재건되어 19세기에 유럽과 미국의 무역업자가 정착하였고, 1906년에는 무역액이 탕헤르를 앞질러 모로코 제1의 항구가 되었습니다. 1907년 프랑스가 점령, 1912년 이후 료티 원수의 통치 하에서 근대적인 항만과 도시가 건설되어 아프리카 북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상공업의 중심지로 거듭났습니다.
항만 근처의 ‘구 메디나’라는 옛 아랍 시가에는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성벽, 미로와 같은 좁은 골목, 흰 벽의 가옥들이 바깥쪽을 둘러싸듯이 건설된 근대적인 시가(프랑스의 도시계획에 의해 건설)와 대조적인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 메디나’는 유대인의 거주지로, 새 시가지는는 이슬람교도인 서민들의 거주지로 구분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월 연합군의 정상회의(카사블랑카회담)의 개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로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나라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의 이베리아 반도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지중해, 북서쪽으로는 대서양에 면합니다.
면적: 446,550㎢ (모로코) / 99,646㎢ (대한민국)
종족: 아랍 - 베르베르인 (99.1%)
언어: 아랍어
종교: 이슬람교 (98.7%)
통화: 디람(MAD)
수도: 라바트